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지원 백신 종류 및 가격 예방하기 위한 핵심 방법

대상포진 원인과 증상

피부질환 하면 보통 아토피나 건선 같은 질환만 떠올리기 쉽지만 의외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병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게 되고 주로 9월~11월 사이 대상포진 환자수가 급증한다고 한다. 주로 50대 이후 환자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지만 최근에는 2~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바이러스인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어렸을 적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수년 동안 몸 안에 잠복해 있을 수 있다.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가슴이나 배, 팔, 다리에서 수포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피부병변이 생기기 2~3일 전에 늑막염이나 근육통과 같은 통증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동반하면서 나타난다.

• 열 (Fever)
•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및 두통 (Headache)
• 피로 (Fatigue)
• 빛에 대한 민감도 (Sensitivity to light)
• 가려움증 (Itching)
• 타는 듯한 느낌 (Burning sensation)

대상포진 전염

수두와는 다르게 대상포진은 상대적으로 전염력이 낮지만 충분히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침과 같은 타액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대상포진 환자의 초기 단계에는 전염력이 있지만, 수포가 가라앉고 딱지가 생기는 시점에서는 타인에게 전염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걱정할 건 없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 백신은 다른 백신과는 다르게 1회 접종하고 있으며 재접종은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60대에 주로 발생하기에 백신을 권고하지만 젊은 층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는 만큼 미리 접종을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백신을 접종한다 하여 재발 가능성은 60% 이하이다. 결국 백신을 맞더라도 재발할 경우가 절반가량은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백신을 미루는 것보다는 나이가 들고 심한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미리 예방차원에서 필수적으로 백신을 맞는 것을 권고한다.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우리나라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는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은 이력이 있는 사람은 추가 무료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필히 접종이력일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종류

일반적인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맞게 되면 3종류가 있다.

• 조스타박스 (생백신) : FDA 승인처 수입산 백신 (1회 접종) / 가격 : 130,000원
• 스카이조스터 (생백신) : SK바이오사이언스 제조 (1회 접종) / 가격 : 90,000원 ~ 130,000원
• 싱그릭스 (사백신) : GSK사 수입산 백신 (2개월 간격 2회 접종) : 가장 높은 예방효과 / 가격 : 2회 500,000원

왼쪽부터 : 조스타박스 , 스카이조스터 , 싱그릭스 / 사진출처 : 의약품 사전 

예방접종 비용조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의 주된 원인은 면역력 저하이다. 규칙적인 생활과 휴식을 통해서 과로하지 말해하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피로에 좋은 비타민이나 식이섬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는 것 또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대상포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