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순매입 증가에 따른 앞으로의 전망은?

미국의 4분기 GDP발표

미국의 4분기 GDP지수 발표

미국 4분기 GDP성장률 발표에 따른 비트코인은 반등했습니다. 1.6% 성장보다 0.1% 높은 1.7%가 발표되었습니다.

3월 29일 비트코인 시황

비트코인은 이제 6.9~7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굳혀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있을 미국의 PCE지수 발표에 따라서 앞으로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시장은 노동절로 휴장이지만 코인시장은 쉬지 않기 때문에 변동성이 일어날 가능성이 클 수 있으므로 결과치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간 적인 관점으로 조금 조정을 보일 수도 있는 이슈는 금리입니다. 연준에서 올해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금리인하를 한다고 발표했지만 6월에 금리 동결을 예상한다는 예상치가 40프로 가까운 수치까지 올라와서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지만, 올해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물가와는 상관없이 금리를 내릴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번 FOMC에서도 연준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3차례 금리인하 의견을 고수한 것도 분명 이를 고려한 것일 수 있습니다.

연일 매도만 하던 비트코인 보유 1위 그레이스케일(GBTC) 역시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얼마 전부터 이야기하던 비트코인의 유입량이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신호탄이 될 수 있는데요

연일 증가하는 비트코인의 기관 순매수물량이 54 거래일 만에 500,000개 이상의 비트코인 (350억 달러) 구매했습니다. 앞으로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반감기 이후부터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PCE지수 발표

금일 2024년 3월 29일 21:30분에는 미국의 PCE지수가 발표합니다. 발표 수치에 따라서 큰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수치가 이번달에 물가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최소한 기대치에 적중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금리 전망치가 더 올라 금리인하 시기가 6월 이후로 밀리게 된다면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앞으로의 방향은?

오늘 발표될 PCE결과에 따라서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장담하긴 힘들지만, 물가 발표가 예측 혹은 0.1%라도 좋게 나와준다면 이대로 3월까지의 1분기는 잘 마무리되고 힘찬 2분기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분기의 시작인 4월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있는 중요한 달입니다. 반감기 이후의 비트코인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앞으로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