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성발톱 질환과 치료 방법
본문 바로가기
의학상식

내성발톱 질환과 치료 방법

by 황금돼지의 트랜디한 상식 2022. 12. 27.
728x90

내성발톱 질환

평소 구두나 단화 같은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고통이 있다. 바로 발톱 옆 살이 붓고 곪아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내성발톱이다. 흔히 조갑감입증이라고도 불리는 내향성 족지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며 걸을 때마다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게다가 재발률 또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내성발톱은 왜 생기는 걸까? 그리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우선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추측된다. 첫 번째는 선천적인 요인이다.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발가락 모양이 휘어져 있거나 과도하게 유연한 경우 생길 수 있다. 두 번째는 후천적인 요인이다. 잘못된 생활습관 및 환경 탓에 발병하기도 하는데 꽉 끼는 신발 착용 또는 비만 체형이거나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변형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외부 충격에 의한 외상인데 운동선수나 군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무좀균 감염이나 당뇨 합병증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평상시 발 건강에 신경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성발톱 의학치료

과거에는 내향성 발톱 환자들은 치료를 받기보다는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병원 진료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현대사회에서는 내성발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어떻게 치료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약 19만 명의 환자가 내성발톱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2014년 대비 무려 13%나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이 61%로 여성 39%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5%로 가장 높았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늘어나면 발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증상으로는 발가락 끝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진물이 나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고름이 차거나 곪아 냄새가 나기도 한다. 보통 초기에는 항생제 처방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수술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요즘은 의학기술 발달로 간단한 시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발톱 전체를 뽑아내거나 양 옆의 살을 잘라내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의료용 와이어를 이용해 교정하는 추세다. 특수 합금으로 만들어진 가느다란 와이어를 발톱 양쪽에 고정시켜 서서히 펴주는 원리다. 비교적 간단하지만 재발률이 낮고 회복 기간이 짧아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다만 당뇨환자나 임산부 그리고 고혈압 및 심장질환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병원에서의 치료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내성발톱을 관리할 수 있는데 바로 ‘자가치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내성발톱을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족욕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때 녹차 티백을 넣어주면 살균 작용뿐 아니라 냄새 제거에도 좋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교정기구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자가치료를 할 수 있다. 다만 기구 선택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착용했을 때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소재가 부드러워야 한다. 또 세척이 용이한지도 따져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용법이 간단해야 하는데 그래야 꾸준히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는 페디아이티엔의 ‘내성발톱 3 ZERO’가 있다. 해당 제품은 형상기억합금 소재로 제작되어 탄성이 뛰어나고 부식되지 않으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항균 기능까지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