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증상
점심식사 후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식곤증이다. 업무나 학업에 집중해야 할 때면 졸음이 쏟아져 꾸벅꾸벅 졸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속 혈액들은 신체 곳곳 구석구석 퍼져 있는데 뇌 쪽으로 가는 혈류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식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음식물 섭취 시 소화기관으로 몰리던 혈액이 뇌로 이동하면서 두뇌회전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가벼운 스트레칭도 효과적이다.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기보다는 가볍게 기지개를 켜거나 목 돌리기 등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근육 이완효과를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 취하 기다. 잠이 부족하면 피로감이 쉽게 쌓이고 면역력 또한 저하되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곤증 예방법
점심식사 후 나른함과의 싸움..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주범이기도 하다. 만약 커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간단한 스트레칭 또는 산책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또한 음식물 섭취 시 뇌 활성화에 도움 되는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 비타민 B1·B2나 철분 같은 성분들은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후 가볍게 먹어주면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낮잠 20분 정도 자는 것도 피로 해소에 좋으니 참고하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동료들과 수다 떨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절로 풀리기 때문이다. 물론 밥 먹고 난 뒤 몰려오는 졸음 역시 피할 수 없다. 이럴 땐 잠깐 눈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30분 이상 자게 되면 오히려 더 피곤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차라리 짧게 자고 일어나는 편이 낫다.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해주면 더욱더 상쾌해진다. 더불어 카페인 음료 대신 과일 주스나 차 종류를 마시는 것도 괜찮다. 수분 보충 및 영양 공급뿐 아니라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식곤증에 좋은 영향소
첫 번째로는 비타민 B6다.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조절하여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로는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 속 300여 종 이상의 효소 반응에 관여하며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는 오메가 3 지방산이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 세 가지 영양소 모두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으니 건강 관리를 위해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의학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상선암에 대하여 증상과 예방법 (0) | 2022.12.30 |
---|---|
내성발톱 질환과 치료 방법 (0) | 2022.12.27 |
코골이 현상 및 예방법 (0) | 2022.12.25 |
[아랫배 통증] 아랫배 통증이 있으신 분들 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2.12.24 |
[통풍에 대한 학술]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 알아보자 (0) | 2022.1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