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풍에 대한 학술]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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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통풍에 대한 학술]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 알아보자

by 황금돼지의 트랜디한 상식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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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이란 질환 들어보셨나요? 주로 40대 이후 남성에게서 발병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엔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고기나 술 같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부유층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서구화된 식습관 및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 되었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통풍 환자수는 39만 2천 명이며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라고 한다. 또한 20~30대 연령층에서의 비율도 전체 인구 대비 10% 수준으로 결코 적지 않은 수치다. 따라서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평소 올바른 식습관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예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통풍 치료법으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통풍 초기증상

발목 통풍

통풍(痛風)은 한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인데 보통 엄지발가락에서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통풍 증상은 보통 엄지발가락 관절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발목이나 무릎, 손가락, 손목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열감과 함께 붓기가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걷기조차 힘들어진다. 이러한 고통은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통풍 예방법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완치됐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만약 만성화가 되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수다. 더불어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고 하는데 먼저 요산수치를 높이는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피해야 한다. 육류(특히 붉은색), 내장류, 어패류, 맥주 등이 대표적인데 반대로 쌀, 보리, 밀, 메밀 등 곡류와 감자, 고구마, 우유, 치즈 등 유제품 그리고 달걀, 야채류, 과일류 등은 권장 식품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우선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삼가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그리고 육류보다는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면 금상첨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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